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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아침해장 맛집, 옛날주막집해장국에서 속을 풀다

모아잇다 2025. 5.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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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아침해장 맛집, 옛날주막집해장국에서 속을 풀다 

 

얼마 전 다녀온 인천 강화도 여행에서 첫 코스로 들렀던 곳이 바로 **‘옛날주막집해장국’**입니다.
이름부터 왠지 술 한 잔 하고 나면 꼭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전날 소래포구에서 회에 소주를 곁들인 탓에 숙취가 꽤 있었는데, 이곳에서 먹은 해장국 한 그릇이 정말 속을 싹 풀어주더라고요.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77-3,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드라이브 겸 들르기 좋아요.

 

 

  강화도 아침해장 맛집, 옛날주막집해장국에서 속을 풀다 

 

가게 외관은 시골 주막 같은 소박한 분위기인데,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단체 손님도 충분히 수용 가능한 구조였어요. 메뉴판을 보자마자 눈에 띈 건 단연 ‘옛날 해장국’. 선지부터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진하게 우려낸 사골 국물에 얼큰한 양념이 더해져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물의 깊이가 정말 남달랐어요.

 

 

  강화도 아침해장 맛집, 옛날주막집해장국에서 속을 풀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한데, 특히 갓김치와 깍두기가 해장국과 찰떡 궁합이라서 밥 한 공기를 뚝딱하게 만들더군요. 해장하러 갔다가 점심 든든하게 먹고 나온 느낌이랄까요?

 

 

  강화도 아침해장 맛집, 옛날주막집해장국에서 속을 풀다 

 

 

아침 일찍부터 운영하고 있어서 여행 첫 끼로 딱이었고,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해서 더욱 신뢰가 갔어요. 만약 강화도로 여행 가시게 된다면, ‘옛날주막집해장국’은 진짜 추천할만한 해장 맛집입니다.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여행의 시작을 따뜻하게 열어주는 한 그릇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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